해 송 마 루

몇 년만에 7형제가 지난 11월 22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계룡산을 탄 후, 대천 해수욕장으로 이동, 1박을 하며 형제애를 키웠다.

자동차 종합검사차 목포에 나간김에 목포 선창에서 진돌이와 1박을 하면서 학창시절에 즐겨 찾던 곳을 둘러 보았다. 호남 약국 골목이다. 이 맞은편 그러니까 내가 사진 찍고 있는 반대 방향 선창가에 진도를 오갔던 옥소호등이 정박 했던 곳이다. 때 마침 엔젤호가 그 부두에 들어 오고 ..

금년은 명량이라는 영화의 대성공이 밑거름이 되었을까, 볼거리도 예년에 비해 풍성했다는 평이었다. 특히, 이튿 날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재현 현장은 규모나 현장감 넘치는 스펙터클하고 다이내믹한 일전의 연출은 무수히 터지는 폭죽 만큼이나 장관을 이루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애견 진돌이와 장흥 보성 강진 완도 해남을 다녀왔다. 장흥 유치 휴양림 장흥시내 중심가로 탐진강이 시원스럽게 흘렀다. 장흥군청 소재 소나무 한국차 박물관 장흥, 보성일대에는 편백나무가 많았다. 벌교역 주먹 자랑을 하지 말랬다. 장흥시내 정면에 보이는..

1980년 해남경찰서 근무 당시 자주 왕래하였던 대둔산 대흥사를 모처럼 만에 둘러 보았다. 초의선사(1786∼1866)는 조선후기의 고승이자 다도(茶道)의 정립자이다.

맴버들과 모처럼 영종도 나들이를 했다. 아차산 소나무 2 년째 찾아 간 영양탕 집

진도에서 2개월 넘게 농사일을 하고 올라와, 그리운 도봉산을 탔다. 도봉산역에서 내려 우이암을 지나 우이동계곡으로 하산을 했다. 우이동은 85년 상경 105 전경대에서 근무하며 쌍문동에서 살았기 때문에 정들었던 곳이다. 북한산이나 도봉산 일대 등반 후에는 꼭 하산 코스로 잡아 자주..

모처럼 만에 국민학교 동창들과 관악산 산행에 나섰다가 쌍커풀 수술 실밥 제거를 위해 먼저 하산 하게되어 미안했다. 오랜만에 만난 코흘리게 친구들인지라 깊은 정만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양 즐거웠다. 그동안 남자들만 동창회를 하다가, 깨진 후 여자들과 어울리는 것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