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69

집밥 해먹는데… 한국, 영국보다 2배 더 든다

아침 식사로는 토스트를, 저녁 메뉴는 토마토 소고기 스튜로 정해 필요한 식재료를 샀고, 같은 날 한국의 대형 대표 마트에서 같은 종류와 중량의 식재료를 샀을 때를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했다. 결론은 아침 식사는 서울이 런던의 1.4배, 저녁은 서울이 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인플레를 겪으며 식료품 가격이 17개월 연속 상승한 영국보다 한국의 밥상 물가가 훨씬 더 비싼 것이다. ◇아침은 1.4배, 저녁은 2배 더 비싸 식빵·우유·계란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먹을 때 드는 비용은 영국이 8067원, 국내 대형마트는 1만1486원이었다. 계란은 양쪽 가격이 비슷했지만 식빵은 2배 이상, 우유는 1000원 가까이 한국이 비쌌다. 저녁 메뉴인 토마토 소고기 스튜를 만들 경우 식재료 가격 차는 2배로 벌..

건강 2023.02.04

의사도 못 피한 폐암…홍혜걸 “30년간 담배 피워, 폐 절반 떼어냈다”

의사도 못 피한 폐암…홍혜걸 “30년간 담배 피워, 폐 절반 떼어냈다”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 홍혜걸(55)씨가 “공식적으로 폐암 환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간유리음영으로 폐 수술을 받았다. 간유리음영은 흉부 CT에서 폐 조직이 유리를 갈아 놓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간유리음영은 제 때 발견하지 못해 놔두면 폐암으로 진행된다. 홍씨 경우, 간유리음영의 크기가 점점 커져 수술을 결정했다고 한다. 홍씨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폐 수술 3일 후 투병기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링거를 꽂은 채 병원 앞에 선 그는 “얼마 전, 폐암 직전인 간유리음영을 앓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며칠 전에 제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간유리음..

건강 2022.04.24

3 차 접종의 강력한 면역력

미국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는 특화돼 있지 않지만, 백신을 3차까지 맞을 경우 2차 접종보다 면역세포의 양과 성능이 대폭 늘어 중증화 차단 효과가 강력해진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체 면역 세포의 일종인 ‘메모리 B세포’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mRNA백신을 3차까지 맞은 사람들이 감소하는 예방 효과로 돌파 감염이 종종 발생해도 강력한 중증화 차단 효과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3차 접종을 한 사람들이 자가 면역 세포인 ‘메모리 B세포’가..

건강 2022.04.23

당뇨·고혈압 환자, 걸을 때 다리 아파도 포기하지 마세요

독엣집 독엣집 가시나들 긴지게 이뻤고 촌 가시나들 치고는 싹싹하기도 했었지 막걸리 좋아 하시던 우리 아버지 술 감독이라도 올라치면 걸음 냄새 펄펄나는 두엄 속에 묻다 짚 베눌 속에 꼼치다 논 두렁 밭 고랑으로 이고 지고 달리다 독한 즈그 아베 징하게도 미워했었지 상냥한 딸들 덕도 더러는 보았을 것이다. 지금은 흘러간 뜬 구름 먼저간 영순이 친구가 그립기만 하다 2018년 70 나이 주름살도 없이 곱더니 부모 기일에 왔다며 즈그 동생들과 내 자연인 농장을 왔었지 지난 세월이 주마등 처럼 스치는 게 가슴시려 머문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동맥경화증으로 말초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힐 위험이 크다. 다리 아래 말초동맥이 막히는 일이 흔한데, 그런 상태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방치하면 발가..

건강 2022.04.21

혈압 안 높아도.. '이 증상' 있으면 고혈압보다 위험

혈압 변동성이 클 경우 고혈압·저혈압 못지않게 문제가 된다. 혈압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치매,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높고 예후 또한 좋지 않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 역시 기온 변화, 스트레스, 운동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변한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혈압이 크게 오르고 내린다면 병원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최대 50~60mmHg 정도의 혈압 변동성을 보이지만, 변동성이 큰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보다 높은 주기로 혈압이 변하곤 한다. 간혹 원인 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으로 인해 혈압 변동성이 커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물질을 분비하는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고..

건강 2022.02.23

셀프케어 시대

셀프케어 시대 코로나19 확진으로 집에서 셀프케어해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셀프케어란 자신이 직접 자기 건강을 챙기면서 돌보는 것을 말한다. 그러다 보면 궁금증이 생긴다. 직업이 약사이다 보니 어떤 약을 먹는 게 좋은지 나에게 묻는 친구와 지인이 많다. 소염진통제가 좋은가 해열진통제가 좋은가, 아니면 종합감기약이 좋은가와 같은 질문을 주로 듣는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어떤 경우에 병원 또는 응급실에 가야 하는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의료진의 도움을 청해야 할 적신호(red flag)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단순히 기침한다고 병원부터 찾아갈 일은 아니다. 대개 약을 안 써도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지만 불편감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나 기침약을 복용할 수 있다. 따..

건강 2022.02.16

고령 노인들의 건강관리

★ 고령인'의 건강 관리 ※의사가 볼때 노년건강 관리할때 매우 유효한 정보 입니다. ° 정확한 수치개념 이니 잘 기억 ° 해 두십시요.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 한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입니다. °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 이라 하고 75歲 이상 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 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 가지로 75歲를 기준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습 니다. °일산 백병원의 가정 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歲 以後 부터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歲 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75歲를 ..

건강 2022.01.12

간결한 건강 비법

내가 실천하는 일과와 같은 건강관리 요령입니다. 하루에 잠은 6~8시간 꼭 단잠을 자라.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누워서도 자신만의 운동을 하라. 일어나서는 입 안을 깨끗히 양치를 꼭 하고 따뜻한 물을 한잔 마셔라.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고, 야채를 많이 드시고, 계란 후라이는 필수로 1개 드시고, 30분후 두유 한잔도 더불어 드세요. 매끼 빠지지 마시고 양파와 오이를 꼭 드세요. 양파는 혈전 청소요, 오이는 장내의 노폐물 배출자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단백질을 섭취하라. 육류는 오리고기와 흑돼지 앞다리살이 최고다. 왜? 불포화 지방산이기 때문이다. 꼭. 수육으로섭치하라. (굽거나.뽁는것은.안됨) 곁들이면 생선도 좋다. 포화지방산 고기는 되도록 자제하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되도록..

건강 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