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로는 토스트를, 저녁 메뉴는 토마토 소고기 스튜로 정해 필요한 식재료를 샀고, 같은 날 한국의 대형 대표 마트에서 같은 종류와 중량의 식재료를 샀을 때를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했다. 결론은 아침 식사는 서울이 런던의 1.4배, 저녁은 서울이 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인플레를 겪으며 식료품 가격이 17개월 연속 상승한 영국보다 한국의 밥상 물가가 훨씬 더 비싼 것이다. ◇아침은 1.4배, 저녁은 2배 더 비싸 식빵·우유·계란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먹을 때 드는 비용은 영국이 8067원, 국내 대형마트는 1만1486원이었다. 계란은 양쪽 가격이 비슷했지만 식빵은 2배 이상, 우유는 1000원 가까이 한국이 비쌌다. 저녁 메뉴인 토마토 소고기 스튜를 만들 경우 식재료 가격 차는 2배로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