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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소풍 해서 좋았고젊어선 정복의 대상이더니중년에는 관조했고늙어가니 친구가 되더라 한 문 잡은 칠 형제일가를 이뤄팔도를 누비다가모태 노니 태산같이 크고 서산마루 걸친 석양뉘 설움 알까마는서로의 안산 되어동산처럼 즐겨 가는우리 칠 형제만수무강은 따놓은 당상이렸다 웃밥 떠서 키운 장남먹을 때는 좋았으나바람 잘날 없던 시절 시름도 많았지만동생들이 알아주니부자가 따로 없고큰 형수의 내조는 빛을 본다 또래 같은 작은 처남큰 처남을 말없이 받들어 모시니작은 형수는 부처가 되어 있고 막내 처남 바른 소리이순을 넘겨 순명하니 이 또한 조화롭고제수씨는 이쁘기만 하드라 동생들 키우느라내 공부는 넘 주고어깨 넘어 배웠어도독신 집안 5 남매를 잘 키워12명 손자 둔 큰 처형,부자 중에 알 부자로다 사랑과 나눔으로만인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신이 준 선물,웃음과 눈물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 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쫒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그런 속박은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 입니..

카테고리 없음 2024.04.20

봄의 시인 김소월

🎈봄이면 생각나는 분-!! 천재 시인 김소월 (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카테고리 없음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