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송 마 루

23년 12월 13일 아침 태백산 설경( 양덕현 동생 제공 )

맨발 어싱 중임

알 림 9호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되어 기분은 상쾌하나 빨리 비가 와야 될 텐데 걱정입니다. 함께한 제주 여행이 눈에 삼삼 맘에 척척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벌써 그립기만 합니다. 결산을 좀 더 일찍 보았어야 했는데 여행 여독에, 컴퓨터 고장만 없었다면 즐거운 순간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내 블로그에 일시에 올려 한 번에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그게 여의치 않아 먼저 결산 부터 하고자 합니다. 첨부된 결산표와 현금 인출기를 촬영한 영상에서 보듯이 이미 결정한데로 집행 했음을 상기 시켜 드리면서 예상과 달리 배당금이 많은 것은 일출 봉에서 해삼물을 겹들인 술 값 54,000 원을 540,000원으로 0하나 더 처서 결재 해버린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찾았기 때문에 당초 예상 보다 많은 110,000씩을 나누게..

어제는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연동 방향에서 여귀산을 바라 보면서 백동 사진을 찍어 보았다. 연동 방향으로 촬영 했다.뒷골 영욱이 집 바로 뒤에서 굴포를 보고 촬영 했다

득도, 사향노누의 향기 이야기, 있어야 할 자리 등 감동의 글이다. 완독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得 道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

사 소 십 다라 ? 네가지는 적게하고 열 가지는 많이 하라.

집사람 친구분과 진도 세방낙조와 송가인 생가 등을 구경했다. 낙조는 구름이 끼어 안 좋을 것 같은데 날은 저물어 송가인 자택과 공원을 둘러보고 맛집인 인지리 용궁관에서 저녁 식사 후 귀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