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송 마 루

용등국민학교 12회 동창들이 모임 결성 후, 첫 나들이를 했다. 진도대교 해남 두륜산 대흥사 완도대교 완도 수목원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남 땅끝 마을

완주다 해 낸 것이다 전신에 기운이 돈다 완주가 몰고 온 기쁨 디스크 수술 후 마음이 밀어 주고 머리가 꿈을 키우자 몸이 기어 이룬 결과다 당일치기 정상 정복은 많았지만 여러날을 써야 되는 둘레길 미완의 인생 여정에 이 만한 완주가 몇 날이나 될지 21개 구간 71.8km를 마치고나니 입..

테마가 있는 봄·봄·봄, 역사속으로- 청주 청남대 청남대(靑南臺) 입구에서 정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4㎞의 왕복 2차로는 봄이면 신록(新綠)의 터널로 변한다. 백합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낙엽송 등 수백 그루의 아름드리나무들이 새로 갈아입은 연둣빛 옷으로 하늘을 가린다...

요 몇 일 전 평촌 한 동네 같이 사는 동서 내외와 이웃들끼리 모처럼 오이도 나들이를 갔었다. 그리고 세월호 2주기인 오늘 굴포식당에 복탕을 먹으려 갔다가 박지원의원을 만났다. 어제 내려 오기 전 일, 북한산둘레길 송추마을길과 원각사 구간을 탐방했다.

친구들과 몇 년 전 북한산둘레길 서울구간이 개통되자 바로 답사를 하였으나, 그동안 미개통으로 미루웠던 경기 북부 고양시 구간 답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청계산에서 난생처음 " 싱글벙글쑈 " 생방송을 보았다. 멀리 인수봉 등이 보인다 고양 효자구간에 있는 도로변 소나..

어제는 목포에서 일 박을 하고 오늘 돌아왔다.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기 위해서다. 진도에서 타고 다니는 코란도 명의가 처 앞으로 되어 있어 진도에서는 종합검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목포에서 검사를 받기 위함이다. 나는 목포에 나가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내심 더 반기..

지리산둘레길 답사기 (1) 어린 외손녀가 더위를 피해 한 달 넘게 진도 서망 집에 있다 상경했다. 손녀가 내려오는 바람에 애견 진돌이는 개털이 날리는 등,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인적 없는 뒷골 김나현 농장으로 본의 아닌 유배를 당해야 만 했다. 산골에서 혼자 외롭게 지낸 진돌이 위..

처남 동서들과 모처럼만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 나들이를 했다. 가는 세월만큼이나 만남은 애틋했고 정겨웠으며 두터웠다.

모처럼 친구들과 해남 나들이를 했다. 해남군 삼산면소재지에 있는 보리밥 집에서 점심을 먹고 황산면 우항리 공룡 발자국이 있다는 곳에 갔더니 마침, 휴관일이라 공룡발자국은 보지 못했지만 입장은 가능하여 대충 보았다. 공룡이 크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 크기의 어마어마한 공룡..

나현아 ! 금년 할아버지의 목표는 수도권 둘레길을 타 먹기로 했단다. 앞서 개통한 북한산 둘레길 답사는 할아버지 친구들과 이미 마쳤으나, 당시 미개통 상태였던 의정부 구간만 못했었는데, 이제는 다 개통되었다고 하니 그것도 마무리 지를 생각이다. 이번 서울둘레길 답사는 석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