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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목원

푸른 수목원 꽃 피고 새우는 봄날이 5월도 가기 전에 지구 온난화 핑게 속에 저 만치 멀어진 줄 알았더니 구로 항동 소재 푸른 수목원에는 달콤한 아카시아 꽃 향기 속에 나일락 보다 찐한 꽃 향의 대명사 화이트 자스민이 여여히 우릴 반겨, 코 끝을 맛나게 하고 있었다. 마누라 친구의 안내로 처음 가 보았는데, 6 만여평 규모에 1,380 여종의 국내외 자생 식물을 전시, 서울시 제 1호 공립수목원임을 자랑하며 구로 이미지 개선에 앞장 서고 있었다 아카시아 꽃은 흰색만 있는지 알았는데 분홍색도 있다네요. 항동 철길을 보존하고 있었다. 성공회 대학교 정문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15

독립기념관

딸네 집이 천안이라 어린이 날을 맞아 인접한 독립기념관을 난생 처음 관람해 보았다. 평소 한 20여 분이면 갈 거리를, 무려 2시간 반 만에 도착, 기념관 본관까지는 도보로 이동 해야 했는데, 그 거리가 상당하여 자칫 지루한 감이 들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타국에서 청춘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웅적인 희생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전된,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의 마땅한 도리라는 생각을 하며 그 발자취를 더듬자니 가슴 뭉클하기만 하였다. 점심 무렵에는 웅장한 에어쑈가 창공에 펼쳐졌고, 연이어 육군 군악대의 의장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06

청와대 산책로

추암과 지난 일요일에는 청와대 뒤편 개방 산책로를 삼청동 공원이 아닌 반대편인 창의문에서 올라, 숙청문을 거처 삼청공원 입구로 내려와 인사동을 돌아 종묘공원에 들였더니 마침 종묘 대재를 모시기에 참관하고 돌아왔다. 인왕산이 보인다 68년 1.21사태 시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 교전으로 소나무에 박힌 탄흔 아슬한이 남산도 보이고 인사동 보도엔 꽃도 이쁘다

제주 여행 안내

가래기 소띠들이 백동 마을 어른신들을 모시고 칠순 잔치를 멋들어지게 치륐던 저력으로 금번 제주 여행을 위해 다시 뭉치자 화창한 봄 날씨도 우릴 반겨주고 있네요. 금번 여행의 핵심이었던 선편 렌트카 숙소 등, 중요한 예약들을 차질 없이 마치고 연이어 원만한 여행을 위해 나름대로 애써 본 디테일한 일정까지 보고 할 수있게 되어 기쁘기만 합니다. 우선 개략적인 일정을 먼저 말씀을 드려 본다면 제주시 보다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서귀포시 위주로 관광 일정을 잡았다는 점과 식사도 8끼 중, 5끼를 관람지와 가까운 유명한 서귀포 올래시장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짯으며 여행 당일 저녁과 그 뒷날 저녁은 생선회와 흑돼지 삼합 등으로 푸짐한 만찬이 되도록 특식도 준비 했고, 나머지 식사는 부담 없이 15,000원 상..

카테고리 없음 2022.05.04

집통령

집통령 집(家)의 사전적 의미는 ‘추위·더위·비바람을 막고 살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집은 ‘사는 곳’(Living)일 뿐 아니라 ‘사는 것’(Buying)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금자리이면서 전 재산이자 주요 재테크 수단이라서다. 국내 가구 평균 보유자산 79.9%가 부동산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부동산 정책에 가장 공을 들이는 이유기도 하다. 대표적인 ‘집통령’(집+대통령)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손꼽힌다. 집권 4년 만에 분당·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214만호를 지었다. 당시 전국 주택 수(640만호)의 30%를 단기간에 쏟아낸 공급 폭탄의 부작용은 만만찮았다. 건설자재 품귀는 부실공사로 이어졌고, 엉성한 도시계획은 출·퇴근 교통 대란을 낳았다. 외환위기(IMF)를 ..

2022.04.25

의사도 못 피한 폐암…홍혜걸 “30년간 담배 피워, 폐 절반 떼어냈다”

의사도 못 피한 폐암…홍혜걸 “30년간 담배 피워, 폐 절반 떼어냈다”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 홍혜걸(55)씨가 “공식적으로 폐암 환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간유리음영으로 폐 수술을 받았다. 간유리음영은 흉부 CT에서 폐 조직이 유리를 갈아 놓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간유리음영은 제 때 발견하지 못해 놔두면 폐암으로 진행된다. 홍씨 경우, 간유리음영의 크기가 점점 커져 수술을 결정했다고 한다. 홍씨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폐 수술 3일 후 투병기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링거를 꽂은 채 병원 앞에 선 그는 “얼마 전, 폐암 직전인 간유리음영을 앓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며칠 전에 제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간유리음..

건강 2022.04.24

3 차 접종의 강력한 면역력

미국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는 특화돼 있지 않지만, 백신을 3차까지 맞을 경우 2차 접종보다 면역세포의 양과 성능이 대폭 늘어 중증화 차단 효과가 강력해진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체 면역 세포의 일종인 ‘메모리 B세포’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mRNA백신을 3차까지 맞은 사람들이 감소하는 예방 효과로 돌파 감염이 종종 발생해도 강력한 중증화 차단 효과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3차 접종을 한 사람들이 자가 면역 세포인 ‘메모리 B세포’가..

건강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