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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환자, 걸을 때 다리 아파도 포기하지 마세요

독엣집 독엣집 가시나들 긴지게 이뻤고 촌 가시나들 치고는 싹싹하기도 했었지 막걸리 좋아 하시던 우리 아버지 술 감독이라도 올라치면 걸음 냄새 펄펄나는 두엄 속에 묻다 짚 베눌 속에 꼼치다 논 두렁 밭 고랑으로 이고 지고 달리다 독한 즈그 아베 징하게도 미워했었지 상냥한 딸들 덕도 더러는 보았을 것이다. 지금은 흘러간 뜬 구름 먼저간 영순이 친구가 그립기만 하다 2018년 70 나이 주름살도 없이 곱더니 부모 기일에 왔다며 즈그 동생들과 내 자연인 농장을 왔었지 지난 세월이 주마등 처럼 스치는 게 가슴시려 머문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동맥경화증으로 말초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힐 위험이 크다. 다리 아래 말초동맥이 막히는 일이 흔한데, 그런 상태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방치하면 발가..

건강 2022.04.21

장애를 극복한 위인들

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불편하지만 불행하진 않다"… 꿈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죠 ▲ 헬렌 켈러는 19개월째 되던 때 청각과 시각을 잃었어요. 이로 인해 언어장애를 겪게 됐죠. 하지만 가정교사인 앤 설리번의 가르침 속에서 지적·정신적 성장을 이뤄갑니다. 사진은 켈러(왼쪽)와 설리번의 모습. /위키피디아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1981년 우리나라에서 제정했어요. 그런가 하면 유엔(UN·국제연합)이 1992년 지정한 '국제 장애인의 날'도 있는데요. 매년 12월 3일 세계 각국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죠. 세계 역사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놀라운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 많은데요. 이들의 삶을 살펴볼까요. 휠체어에서 우주를 상상한 천재 스티븐 호킹은 1942년 영국의 옥스퍼드셔에서 태어났..

좋은글 2022.04.20

혈액형

혈액형 성격설 ‘A형은 온화하고 반성적이며 진중하고, B형은 조잘거리고 의지가 약하다. 독일에는 A형이 흔하고 식민지인과 집시에게는 B형이 많다.’ ‘공장 노동자 중에 O형과 AB형이 주로 사고를 낸다. A형과 B형은 사고를 치는 경우가 적다.’ 1932년, 일제강점기 동아일보에 소개된 혈액형과 성격에 관한 기사 내용이다. 20세기 초에 ABO 혈액형이 알려지면서 우생학자들은 민족 전체의 혈액형을 검사해 통계를 내기 시작했다. 폴란드 생물학자 히르슈펠트는 병사들의 혈액형 중 유럽인에게는 A형이, 비유럽인에게는 B형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 비율이 유럽인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주장했다. 일본 심리학자 후루카와 다케지는 이 연구를 접하고 혈액형을 성격과 연관해 A형은 진중하고, B형은 활동적이고..

좋은글 2022.04.19

카톡 방

카톡 방에 글 한 줄 올렸다고 자네가 그리도 고마워할인가 잘 보아주니 보낸 내가 더 고마워 할 일이요 카톡 방에 들어와 있는 우리 형제 모두의 즐검이지 카톡 방은 이제 시대의 아이콘 이요 대세라 떨어져 정을 그려 사는 상처 받은 현대인들의 퀘렌시아요 사랑방이 아니던가 그때 그 시절 그 좋던 사랑방도 입만 가지고는 왕따가 십상이지만 카톡 방은 글 한 줄 올리는 성의만 있으면 돈 한푼 안 들이고 이심전심 온기가 돌지 않던가 하고많은 사람 중에 마음이 없으면 정이 남아 보냈을까 큰 선물은 뇌물 같아 두렵지만 잔정은 보슬보슬 단비라 세월 갈수록 큰 정보다 잔정을 자주 써야 보약 중의 보약이라 만나지는 못할망정 카톡이라도 자주 나눠 늙어가는 남은 세월 외로움일랑 덜 타고 살아들 보세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

좋은글 2022.04.17

김나현 농장 22년의 봄

혼자서 22년 봄 맞이 김나현 농장 손질을 18일 동안 마치고 상현이 결혼식 참석 차 귀경했다. 이게 할머니 동백이라고 키우고 있다. 이게 손녀 김나현 동백나무다. 전방에 약간 언덕진 곳이 할비가 정성드려 만들고 있는 우리 가족 모두가 활용하게 될 기도처다. 불쌍한 사랑하는 세째 동생이 심은 단감나무다. 형제목 느티나무 김나현 농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다. 6 형제가 심은 주목나무 백동 저수지다. 뒤가 월출산이고 사과나무와 대추나무가 있다. 미완성의 자연인 움막 이 동백나무들이 작년 봄에 동령계에서 자연산을 케서 이식했는데 그동안 풀속에서 죽은 줄 알고 방치했었는데, 금년에 풀섭을 헤치자 이렇게 살아 있어, 너무 반가웠다. 손녀 나현아 ! 우리 이, 동백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 보자구나. 기르는 재미를 ..

나의 이야기 2022.04.12

인생의 세가지 후회

인생의 세가지 후회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자기 자신이 살아 온 과거의 삶을 뒤돌아 보며 세 가지를 후회 한다고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쥐어 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 했고 베풀며 살지 못 했을까? 인생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최선이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 지나고 보니 그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

좋은글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