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나현아 !
니 농장에 갔더니
봄이 지천에 널려 있더라.
매화는 만발할 준비가 끝났고
옹달샘엔 올챙이가 자리를 잡고
산엔 봄기운이 설래드라.
올해도 어김없이 채리. 앵두 무화과 등을
너를 생각하며 심었다.
진돌이의 멋진 폼을 즐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