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아 !
할아버지는 설 전에 진돌이를 보기위해
2월 13일 내려왔단다.
이제 완전히 다 큰 성견이 되었다.
우리가 사온지 벌써 7개월이 지났고,
진돌이를 이번에는 한달만에 보았다.
많이,
그것도 멋지게 컸지!
우리 나현이가 개 보는 안목이 보통이 아닌가 봐,
보는 사람들마다 우리 진돌이가 잘 생겼다고 칭찬을 할때면
할아버지 어께가 으쓱 해지드라고...........
나는 그때마다
꼭, 우리 손녀가 골랐다고 자랑을 하고 있단다.
진돌이가 자전거에 편히 앉을 수있도록 의자를 만들었다.
이렇게 자전거에 태우고 다니면 보는 사람마다
진돌이가 똑똑하다고 칭찬이 대단하다.
진돌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서망집에서
백동 김나현 농장까지 가는데,
마침 세월호 인양을 위한 유족들의 걷기 행렬이 지나가고 있었다.
진돌이가 저수지에 가득찬 물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지!
이제 다큰
의젓한 성견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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