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아 !
신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진돌이 2층 집과
이제, 다 자란 진돌이 모습을 보아라.
그러니까 5개월만에 성견이 된 것이다.
진돌이가 3일 만에 나를 보자 반가운
나머지 우는 소리를 하며 포효하고 있다.
빨리 자기를 만져주지 않고 사진만 찍고 있다고
입을 크게 벌려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사진만 찍고 있으니 성질이 난
진돌이가 안절부절 하고 있다.
나현아 !
너와 같이 만들었던, 김나현 농장 간판을
이번에 다시 페인트칠을 해서 달았다.
이번에 석만이가 와서 앞에 있던
큰 느티나무는 그냥 그 자리에 두고
뒤에 있던 작은 느티나무는 보는 바와 같이 개집 우측으로 수평이동 했다.
6 가지가 있다는 큰 나무에 비해 뒤에 있던
작은 나무는 암컷인지 성장이 훨씬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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