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말씀 마음을 편하게 살아요. 마음은 어두워질 때는 칠흑같이 어두웠다가 밝아질 때는 대낮같이 밝아져요. 천근같이 무거웠다가 깃털처럼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마음이 탁할 때는 욕심을 부릴 때고 마음이 무거워질 때는 의무감에 사로잡힐 때입니다.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가볍게 하.. 좋은글 2017.11.13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길 우리는 누구나 귀한 존재입니다. 행복할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고 인생의 주인으로 살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린 어떤가요? 돈, 권력, 명예, 인기에 끌려다니며 욕망의 노예로 살고 있어요. 사람 위에 많은 것을 만들어 놓고 사람을 수단으로 쓰고 있어요. 욕망에 끌려다니지 않고 .. 좋은글 2017.10.20
서로 다름을 인정하려면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일이 아니라 인간관계일 때가 많습니다. “제 상사가 말도 안 되는 소릴 해요.” “후배들이 일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상사는 자기 식대로 말하는 건데 내 마음에 안 들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고 하고 후배들은 새로운 방식을 말하는데 자기 하던 식.. 좋은글 2017.10.04
목동처럼 살아라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직업이 뭘까요? 목동이랍니다. 목동은 하루에 많이 걷지만 몸에 무리가 가도록 노동하진 않아요. 또 유목지대는 주로 고산지역이라 공기 좋은 데서 일하니까 건강한 거예요. 헬스장 같은 곳에 가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삶을 위한 노동을 적.. 좋은글 2017.10.04
가볍게 내려 놓고 가볍게 듣기 누구나 남이 내 뜻대로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상대방이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상대 역시 자신의 생각이 있으며,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말을 할 때는 가볍게 해야 합니다. 가볍게 한다는 것은, 상대가 내 뜻을 받아들여 줄 것이라.. 좋은글 2017.10.04
행복하게 사는 법 ‘왜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 속에는 ‘나는 특별하다’는 생각이 숨어 있어요. ‘나는 특별하다. 그래서 특별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괴롭다’는 거지요. 내 삶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스스로 부담을 갖는 겁니다. 그러나 길가에 자라는 풀 .. 좋은글 2017.09.29
산을 오르는 방법 중국 제나라의 위왕이 대신들과 길을 가다 어느 산 밑에 도착했습니다. 위왕은 한참 산봉우리를 바라보다가 대신들에게 말했습니다. "누가 나를 저 산봉우리로 올릴 수 있겠느냐? ... 그런 재주를 가진 자가 있으면 큰 상을 내리겠다." 위왕의 말을 들은 신하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볼 뿐이.. 좋은글 2017.08.01
지금 부터는 덤이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져서 여기저기가 아프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몸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죽음이 두려워져요. 미리 불안해하고 걱정하면 스트레스로 없던 병도 생깁니다. 이럴 때는 몸에 집착하는 나를 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영원할 줄 알았더니 허물어지는구나!’ .. 좋은글 2017.04.12
행복한 삶 (법륜) 제가 스님이라는 기준을 잡으면 지금까지 결혼 안 하고 살아온 게 굉장히 잘한 것에 속하죠. 그런데 스님이 아니라는 관점을 가지면 여태껏 장가도 한번 못 간 실패한 인생이란 소릴 들을 수도 있어요. 이 나이가 되도록 결혼을 안 한 것은 성공도 아니고 실패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떤 관.. 좋은글 2017.04.12
고칠건 내 마음 (법륜스님 말씀) 부부싸움은 사소한 데서 시작됩니다. 사소한 일에서 시작하여 상대를 고쳐보겠다면서 어린아이처럼 기 싸움을 벌이게 되죠. 그러나 누구도 내 식대로 고칠 수가 없습니다. 나도 나를 못 고치는데 어떻게 남의 성질을 고치겠습니까? 비난보다는 충고가 낫고 충고보다는 이해가 낫습니다. .. 좋은글 201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