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이후,
제대로 된 산행을 처음 해 보았다.
장장 7시간에 걸친 산행을 탈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된
나 자신이 그져 대견스럽기만 하다.
사실 그동안 산행을 한답시고 근교 산을 타긴 탔었으나 그건
산행이라기보다는 시운전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산이 그리워 산 곁에만 갔을 뿐,
산을 즐길 마음에 여유 보다는
산에 적응하는 내 몸 상태를 확인하기에 바빴기 때문이다.
이제 조심을 최대의 화두로 삼고
몸을 만들어 제대로 된 산행을 해볼 생각이다.
모처럼 참석해 준 나교수 부인이 고마왔고,함께한
친구들이 고마왔다.
안양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각 방향으로 촬영
지금까지의 추암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것 같아요.
산막산에서 바라보는 안양시내 전경
삼막사 전경
이건 틀림없는 쌍둥이야 !
삼막사 밥 줄 !
하산시 부담스러웠던 돌길
염불암
안양유원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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