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걸어서 세상속으로)

수락산

海 松 2012. 7. 8. 18:22

 

 실로 오랜만에 찾은 수락산,

비록 정상은 밟지 못했지만

 

낮은 곳을 찾아 졸졸 거린

물소리로

귀를 티어주고

 

한기서려

피신처가 되어주는

고마운 계곡

 

구르다 멈춘 바우와 잘도 어우러진

숲 좋은 나무와 궁상들 

 

나 하나쯤 행복 시켜 주기엔

여일하며 넘쳤다.

 

 

 

 

 

 

 

 

 

 

식욕 좋은 추암 !  놀래 불었당께로

 

 

 당찬한가 ?  대게 틀어진 나교수 !

 

 

 

 

 

 

여유 넘치게 잘 생긴 내 동생. ㅎㅎㅎ

 

 

 

 

 

 

 

 

공원에서 태웠다 하면, 30만원 ! 무섭긴 무섭나 보지요.

 

 

 

 

 

 

멀리 살짝 보이는 도봉산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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