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도
온수역 일대에서 3 시간
산행이 가능하다는
말을 반신반의 했으나 평소 김 선생이
즐겨 타는 코스라,
안내를 잘해주어 생각 밖으로
만족스런 산행을 했다.
총각시절 구로동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쪽을 대충 알기도 했지만,
젊은시절 국민학교 동창 모임을
고척동에 사는 김 선생이 자주
주선하여 많이 다니기도 한 곳이다.
1 시간 반 정도 산행을 마치고
까치울역 부근
장어나라 라는 맛집에서
김선생의 거한 대접을 받고,
다시 원미산 정상을 찍고 한 시간
반 만에 하산 했다.
매주 토요일 산행을 약속한 장호 형과
충식이 김선생에게 역시,
격의없는 깨벅쟁이 친구가 최고라는
인사말을 남기고 싶어진다.
이자리를 빌어
우리들의 토요 산행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또.한번 소망해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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