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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룬~다만 내가 좋아서 할 뿐.

海 松 2018. 4. 30. 21:06








법룬~다만 내가 좋아서 할 뿐.


 



설악산을 좋아할 때는

실망이 없습니다.



동해바다를 좋아할 때도

실망이 없습니다.



산이나 바다에

기대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가없는 사랑을

부모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조차도

자식이 뜻대로 안 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어떤 행위를 할 때

꼭 대가를 바랍니다.

이것이 미움과 괴로움의 원인입니다.



내가 괴롭지 않으려면

이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하면 됩니다.



다만 내가 좋아서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