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13년 겨울방학

海 松 2013. 1. 19. 21:20

  겨울방학을 이용 4개월 만에 진도에 다녀왔다.

퇴직하고 나서 처음 가장 오랜만에 찾은 고향인 셈,

이번 고향 길은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

친구 추암으로 부터 구두수선 기술을 배워, 마을 분들에게

재능봉사를 하였는가 하면,

45년 만에 웃마을 김귀성 친구를 만나는 등,

기분좋은 일도 있었다.

 

우리집에서 문어에 한 잔

 

 

 

 

 

 

 

어찌 !  기능공의 다부짐이 보이지 않는가 ㅎㅎㅎ

 

웃마을 노인정에서 구두수선 봉사를 하며 아짐들과의 한때

수선한 신발 !  어째 멋저 버리제,  한 달 공부 치고는 실력이 그만 아닌감 ^^^

이 젊은 이가 동네 이장님 !    남동 사람인데 백동 아랫마을에 사나 보드라고 .

 

 

 

 

웃마을 노인정의 두 봉사왕 ! 

매일 동네 아짐들에게 점심식사 대접은 물론 노인정 청소 등, 관리도 하고( 우리 숙모님과 태정이 삼춘 아짐)

 

 

이렇게 고무신 바닥도 땜질해 주고 ^^^

 

 

 

 

장식이 형이 캐다 말이는 칡, 얼마나 크던지 놀랬어요. 칡 대가리가 황소만해요 ㅎㅎㅎ

 

 

백동 김문중 모임, 우럭 자연산 3kg을 4만원에 사서 ㅋㅋㅋ

 

 

 

 

 

 

 

 

 

 

아랫마을 노인정에서 봉사 중에 한컷

 

 

 

 

 

 

 

 

 

 

 

 

 

 

 

추암 ! 이 구두가 자네 삼춘 구두인데, 이걸 멋들어지게 꼬메고 바닥은 붙이고 사부님 말씀하면서 이쁘게 손질해 주었다네.

 

우리집 황토방에 설치한 보온용 텐트 ( 요세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인기라네요)

 

 

 

 

 

 

 

양덕현이네 집 골목과 집들 !

 

 

 

 

이 집이 준제네 집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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