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장의 사진을 보자꾸나
그림만 같지 않느냐
빛을 싣고 두둥실
미지의 세계에 몸을 맡긴
철들 필요도 없는 낭만
그리고
해맑은 소년의 순수한 표정
우리들이 저렇게 컸지
세월 속에 묻혀
아련해진 저런 때가 그립기만 하다
더듬어 보고
또 더듬어 보고
결코 놓칠 수 없는
우리들의 영원한 자산
부디 좋은 곳에 새 생명을 티었으면
누구 시샘이나 할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을회관 준공식 인사 (0) | 2013.03.25 |
---|---|
손녀의 품띠 (0) | 2012.12.23 |
손녀가 살았던 옛집 나들이 (0) | 2012.08.25 |
추암 보시게 (0) | 2012.08.08 |
90객 자매 손 등에 물줄기가 생기드라 (0) | 201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