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고생을 많이 하신
이장님을 비롯한 동네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하여
향우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준공식 축하를 위해 진도군관내 기관장님들을 비롯한 이웃동네 어르신 등
다수인원이 참석 하신 가운데,
시종일관 여일하게 행사를 잘 치르신 우리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동네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어떻게 도와 드리는 것이 좋을 것인가를 두고 크게 걱정을 하었으나,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요.
김용복 강장호 양덕현 등 많은 향우들이 열일을 제쳐두고 솔선수범 동참하고
독려해주시는 힘이 껏다고 보아집니다.
이 자리를 빌어 경향각지의 향우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들이 객지에서 오다가다 만난 뜨내기 사이였다면
10여일 남짓한 짧은 시간에 이런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우리 모두가.가래기 땅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샘둥범에서 맥감고,
먹고 살아 보자고 용굴동 재를 넘나들었던 질곡한 인연의 산물이 아니였을련지..............
향우여러분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행복들하세요.
* 성금을 내신 이름의 나열순서는 이장님 통장에 성금이 입금된 순서이며,
성금자 명단 중 김은례씨는 장천용의 부인이고 진도산악회원 일동의 성금이
빠져 있음을 상기 시켜드립니다.
2002. 2. 24.
김 석 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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