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양 안전관

海 松 2022. 6. 14. 13:31

해양안전관이다.

세월호 참사는 2016년 4월 16일이다.

당시, 나는 진도 서망에 있으면서 

동거차도에서 구조되어

모포를 뒤집어 쓰고

나오는 안타까운 학생들을

팽목항에서 직접 목격 하기도 했다.

 

실로 가슴 아픈 참사로

속옷 바람의 가증스런 선장

모습이 생생하게 오버랍되는 것이

지금도 생각만 하면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

 

본 안전관은 당시 참사를 기리는

조각상과 함께

해양안전관으로 지어졌고 곧,

오픈 할 예정이다.

옆, 건물은 유스호텔이다.

 

좌측 산이 서망 앞산이다.

서망 앞 대섬이 보이고

우측도로를 따라가면 진도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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