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진도 형제들이 보탰다.
세 등 처형께서 생일이라며 우수영에서
거하게 한 상을 쏘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 형제들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는 게 버거운지
평소와 달리 마음에 여유가 없어 보이는 게
무척 아쉬웠다.
식사 후, 진도 울돌목 케이블 카를
시승해 보기로 했는데, 일부 형제들이
빠지는 등,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 번의 기회가 더 있을지 모르지만
모처럼 형제들이 모일 때에는 좀
여유롭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크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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