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망에는 퇴직 후
가족을 서울에 두고 단신
귀촌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농어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를 감안한다면
출향민들을 포함한 귀촌 인구가 서망처럼
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크다.
서망은 진도에서는 가장 큰 항구이기도 하지만,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진도항 ( 팽목항 )개발이 하루가
다르게 진척되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귀촌하여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동생과 다시마 경작 현장을
돌러보며 해상에서 서망 일대를 조망해 보았다.
해상관제소
전방의 큰 건물이 수협이다.
우측 큰 건물에 어시장과 공판장이 있다.
서망 백미섬
서망에서 조도를 갈 때 보게되는 각거도
내 블로그 " 해송마루" 를
착상했던 장소로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곳이기도 하다.
정상 부근에 해안초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 된 상태다.
전방의 큰 산이 팽목리 함복산이다.
다사마가 자라고 있다.
7월경 생산한다고 한다.
멀리 백동 월출산이 보인다.
그러니까 남동에서 동령계를 넘어가면서
월출산을 보게되면 이런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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