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바다에서 조망한 서망

海 松 2021. 5. 29. 20:41

서망에는 퇴직 후

가족을 서울에 두고 단신

귀촌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농어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를 감안한다면 

출향민들을 포함한 귀촌 인구가 서망처럼

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크다.

서망은 진도에서는 가장 큰 항구이기도 하지만,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진도항 ( 팽목항 )개발이 하루가

다르게 진척되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귀촌하여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동생과 다시마 경작 현장을

돌러보며 해상에서 서망 일대를 조망해 보았다.

 

해상관제소

전방의 큰 건물이 수협이다.

우측 큰 건물에 어시장과 공판장이 있다.

서망 백미섬

서망에서 조도를 갈 때 보게되는 각거도 

내 블로그 " 해송마루" 를

착상했던 장소로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곳이기도 하다.

정상 부근에 해안초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 된 상태다.

전방의 큰 산이 팽목리 함복산이다.

다사마가 자라고 있다. 

7월경 생산한다고 한다.

멀리 백동 월출산이 보인다.

그러니까 남동에서 동령계를 넘어가면서 

월출산을 보게되면 이런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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