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망중한

海 松 2021. 2. 26. 21:42

지붕을 멋지게 해서 덮으니

이제 비 바람이 쳐도 안심이다는 생각이

봄바람을 탔다. 

집이 서망이다보니 맨날 동남쪽 만 찍어온게

마음게 걸려, 오늘은 용굴동 재에서

월출산을 보고

사진도 찍어 보고, 양씨 강씨 제각

사진도 둘러 보았다.

 

사진에서 보듯이 다른 집안 제각들은 진즉이

양철 지붕을 하였는데

우리만 못하고 무너지는게  너무도

아쉬웠던 차에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다른 집안의 제각은 마을 입구에 있고

위치도 별로지만

우리 제각은 툭 터진 들력을

한 눈에 내려다 보는

조용한 정남향의 명당이 아니던가 ....................

 

강씨들 제각이다. 밑에 있는 집이 강동안이네 집이다.

바로 옆에 양씨들 제각이 있다.

 

여기서 부터는 우리제각이다.

형제들끼리 동령계 산림청 커피숍에 들였다가 산책을 했다.

 

남동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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