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62년 10월 13일,
용등국민학교 6학년 시절 ,
의신면 쌍계사 수학여행 사진이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으나 작은 사찰 방에서
여러 친구들과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자던 일명 " 칼잠 "의 추억만이 새롭다.
우리 친구들이 77명이나 되었다.
아마 동창 전부가 참여 했 것은
조동영 담임 선생님의 적극적인 학부모 설득과 독려로
이루어진 값진 자리였다는 생각이 난다.
안양에 같이 사는 이병언 친구가 보내와 올려 보았다.
이미 칠순을 다 넘긴 친구 모두의 안녕과
담임이셨던 조동영 선생님의 노년의 건강을 빌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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