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태풍 솔릭 대비

海 松 2018. 8. 21. 21:53



  어제까지 이틀동안

뒷골 자연인의 집 단도리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생각 했는데, 상은이 말을 들으니 형제목에 지주목을 설치 할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남으나,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하눌님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빌어 본다.

내가 뒷골에 정성을 쏟은지 5년만에 처음 겪게되는 태풍인데,

형제목을 비롯한 내 애정실린 나무 식구들 제발 큰 피해가 없기를 빌고 또 빌어 본다.

돌이켜 보면 12년도 볼라덴의 상처가 너무 크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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