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이틀동안
뒷골 자연인의 집 단도리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생각 했는데, 상은이 말을 들으니 형제목에 지주목을 설치 할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남으나,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하눌님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빌어 본다.
내가 뒷골에 정성을 쏟은지 5년만에 처음 겪게되는 태풍인데,
형제목을 비롯한 내 애정실린 나무 식구들 제발 큰 피해가 없기를 빌고 또 빌어 본다.
돌이켜 보면 12년도 볼라덴의 상처가 너무 크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가운 가시나들 (0) | 2018.09.06 |
---|---|
형제목 (0) | 2018.08.23 |
조현백 형님 타계 (0) | 2018.08.17 |
18년 금갑해수욕장 (0) | 2018.08.02 |
팽목선착장 (18년 여름) (0) | 201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