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김철호 모친 출상현장 영상이다.
발인 시 꽃상여 운상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다.
진도 무형문화재인 만가인 셈이다.
아마, 이런 장례 문화가 아직도 잘 보존되고 있는 것은
마을 앞에 있는 사장 터라고
부르는, 옛 남도진성 군사들이 사용했던
훈련장 공터가 남아 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망자의 한을 달래며 저승길 승천을 염원하는
두레의식으로 망자와 생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한풀이 의식이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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