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걸어서 세상속으로)

형제는 즐거웠다

海 松 2011. 5. 29. 11:04

 

 

 

 

 

 

 

 

 

 

 

 

 

 

 

 

 

 

 

 

 

 

 

 

 

 

 

 

 

 

 

 

 

 

 

 

 

 

 

 

 

형제는 즐거웠고 행복했다.

형제는 역시 만나야

소통이 된다는 사실을 공감했던 하루로

형제는 반갑고 이물이 없어 좋았다.

 

다소 매끄럽지 못한 잔잔한 일들은

멀리 내다보이는 화목이라는 큰 틀

흐름 속, 밑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 정도로 묻혀 갈 것이라는

기대를가져 보기에 충분했던 하루였다.

 

형제들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기형이 동생과

음식장만과 뒤치다꺼리에 고생한 제수씨,

이 자리를 빌려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해 봅니다.

 

그리고 오바는 운전 하느라 고생은 했으나

귀여운 조카들과 제수씨와 같이한 소래포구 산책과

노래방도 너무 좋았습니다.

 

횟집으로 노래방으로 돈을 뿌리며

아낌없는 자리를 마련해 준 루미 아빠도 고맙기 만하다.

 

그리고 기형이 집 앞 짹벌 같은 바닷가

인상이 너무 깊고 선명하기만 하다.

우리 형제 모두 화이팅이다.

건강들 하자.

 

 

'여행(걸어서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이령 둘레길  (0) 2011.09.28
과천어린이 대공원 산림욕장  (0) 2011.09.07
광교산 나들이  (0) 2011.07.11
오이도 대부도  (0) 2011.06.19
아차산속 나교수와 해송의 신년산행길  (0)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