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나코 동생 보게나

海 松 2016. 1. 27. 19:59

 

 

 어야, 나코 동생 !

오늘 자네와의 약속도 지킬겸, 

웃마을 노인정에 다녀 왔네. 

 

마침, 오늘이 읍장이라,

친정 가는 기분으로

아짐들에게 끓여 줄 동태를 샀네.

 

설 쇠려 상경하기 전에

그래도, 엄매 같은 아짐들을 보고 가기 위해서 말이세.

 

 

 

 

 

 

 

 

 

 

 

 

 

'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  (0) 2016.01.31
동태국  (0) 2016.01.29
간이난로 설치  (0) 2015.12.08
자연인 움막 완성  (0) 2015.11.06
양정수 형님 타계  (0)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