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돌이가 자기 집으로 처음,
스스로 들어갔단다.
지 집을 찾아 들어가는 진돌이가 너무 이쁘기도하고
기특해서 글을 올린다.
그동안 날이 덥기 때문인지 집에 들어갈 생각을 전혀 않터니
이제야 지 집에 들어 간 것이다.
할머니는 개 집문이 좁기 때문에 안 들어 간다고
문을 넓혀 주라고 성화였으나,
할아버지는 금방 닥칠, 추운 겨울날씨를 생각하며
문을 넓혀주지 않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게 되었다.
그리고 진돌이를 데리고 다니면 보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강아지가 잘 생겼다고 칭찬들이 대단하다.
그때마다 할아버지는
" 이 강아지는 우리 손녀가 진도개 시장에서
직접 고른 강아지라며 자랑삼아 너를 한껏 지켜 세우고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