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진돌이 2

海 松 2014. 8. 12. 12:47

 

 

  진돌이가 자기 집으로 처음,

스스로  들어갔단다.

지 집을 찾아 들어가는 진돌이가 너무 이쁘기도하고

기특해서 글을 올린다.

 

그동안 날이 덥기 때문인지  집에 들어갈 생각을 전혀 않터니

이제야 지 집에 들어 간 것이다.

 

할머니는 개 집문이 좁기 때문에 안 들어 간다고

문을 넓혀 주라고 성화였으나,

할아버지는 금방 닥칠, 추운 겨울날씨를 생각하며

문을 넓혀주지 않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게 되었다.

 

그리고 진돌이를 데리고 다니면 보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강아지가 잘 생겼다고 칭찬들이 대단하다.

 

그때마다 할아버지는

 

" 이 강아지는 우리 손녀가  진도개 시장에서

직접 고른 강아지라며 자랑삼아 너를 한껏 지켜 세우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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