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야 절로 아우
어제사 올라 왔네
여긴 엄청시리 덥네
서망에서는 새벽에 홋 이블을 덮어야 했는데 말 이세
자네 미술관의
세월 따라 관록이 붙은 나무들
계급장 향연 속에
청아한 동심 서린
자네의 명 작품들이 여름밤의 더위 쯤은
모구발의 워카였고
별을 헤며 찾아 준
내 젊은 날의 표상은 자네 총명함의 극치로
나에겐 별똥같이 아름다운 밤이었다네
어린 시절 재피들재를 개발하자고 맟춰 둔
두 맘 같은 한 마음 지금껏 여일하니
내 자네 같은 절우를 두었음을
어찌
자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랑하이
2013. 8. 21.
해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