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시간이 나는 동생들과
좋아하는 도봉산을 또 찾아 보았다.
섣달 금날이라서 일까!
도봉산가는 4호선 전철은 우리 형제
뿐이 없었다.
고양이들의 먹이 다툼이 볼만 했다.
앞에 보이는 작은 고양이가 먼저 나탔는데,
뒤 늦게 저 보다 훨씬 큰 고양이가 접근을 해자
한 판 진검승부를 마다하지 않는 작은
고양이의 기상이 가증스러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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