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인이 동생
화성 건축부지 개발 분양 현장을
경제동생과 함께 방문해 보기로 했다
연초 백동 제각 공사에 고생이 많았다고
민인이 동생이 밥 한끼 하자는 것을 미루어 오다
이제야 나서게 된 것이다.
고맙게도 현근이 동생이
안양 우리 집까지 차를 가지고와 현장에 가니
경제 동생도 막 도착하고 있었다.
수 년 전 부지를 확보, 부동산 개발업을한다는
말은 듣기는 하였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분양까지 마무리 짓고
별도 건물에 공사 기획에서 부터 시행까지
한 건물 안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갖추고
어엿한 신흥 건축기업가로 발돋음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까지 하였다.
점심 때는 궁평항으로 이동 생선회
대접을 받고, 인근 유명한 찻집까지 들여
형제간의 우의를 다졌다.
대접을 받다보니
민인이 부친께서
살아 생전에
연홍이 삼촌이 젊은시절 돌아가시자
이제 맛있는 것이 있어도 같이 놓아 먹을
동생이 없다고 한탄하셨다는 말이 떠오르며
현근이 동생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민인이 동생의 형제애가 남달라 부럽기만 하였다.
꾸미는 중에 있는 대표 사무실
화성군 소재 궁평항
제주도에서 옮겨온 열대나무들로 무성한 찻집이다.
입장료 대신 커피 값이 8 천원이다.
지나는 방문객이 썻터를 눌러 주었는데, 너무 잘 나와서 여러장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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