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벌초

海 松 2020. 8. 30. 04:57

 

어제 외국인 둘을 사서
용굴 석교 남동 들머리 산소 3곳
벌초를 깨끗하게 잘 했다.
사람 사서 편하게 벌초를 하게 된
것이 다 너희들 덕이지 싶다.

느그들이 25 만원 작은 집이서 30 만원을
내 놓아 어제 238,000 원을 쓰고
312,000 원 남았다.
작은 어머니를 모시고 한 번 더
외식을 한 후 저축 할 생각이다.
이제 숙모도 87 세시니 내년이나 사실까!
죽어 술 비어 놓으면 뭐 한디야.
살았을 때 대접하는 것이 보람이요 효도지,
아무튼 고마왔다.
복들 받아라.

외국인 두 사람 인권비로 15 만원 음료수 등
간식 준비로 2 만원 팀 2 만원 식비 48,000 원
도합 238,000 원을 썼다.
인귄비가 1인당 12 만원 씩 24 만원인데,
우리가 5 시간 쓰고 15 만원을 주고
나머지 시간은 인력을
소개한 선재 형님의 아들 형진이 영진이네가 즈그들도 벌초해야 겠다고 9 만원을 냈단다.
내년에도 두 집이 어울려 싸게 벌초를 하자고 약속
했다.
그리들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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