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 양춘완 친구가
돼지를 잡아 자기 집에서 한판 잔치를 벌였다.
모두들 고향 후배들로 반가운 자리였다.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좋다는데
우보야 말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지 싶다.
평소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사는
친구가 오늘따라 부럽기만 했다.
'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가인 집 방문 (0) | 2020.05.15 |
---|---|
농약 살포 (0) | 2020.04.22 |
진정한 국립공원 비경을 만나다 (0) | 2020.04.08 |
팽목 바람길 (0) | 2020.04.02 |
장인 유택 첫 제례 (0)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