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고향마을 달돋바구에 올라 보았습니다.
달이 뜬다고 월출산이라고도 하지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72 년을 살면서 고향 마을 최고봉에
처음 올랐다는 사실이 여러모로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
윗마을 희야산과 더불어 해발 200m가 넘는 산이니
높은 산이기도 하지요.
사실, 육지에서 해발 6, 7백 고지보다 더 높아
보이는 게 맞는 말입니다.
육지의 고도는 특정 산 주변 하부능선이 이미 3, 4 백 미터는
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해발로 따지면 높지 않지만
한눈에 바다를 직시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트여서 더 높아 보이는 게 맞지요.
전방의 산이 남동 앞 산입니다.
바로 밑에다 자전거를 두고 월출산 뒤에서 백동을 보고 올랐습니다.
정상에는 다소의 산길 흔적이 있었습니다.
백동 윗마을 저수지와 전방의 높은 산이 여귀산입니다.
백동 윗마을 전경,
파랗게 넓은 터가 용등국민학교입니다.
조도면 방향 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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