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 동안의 가뭄이
뒷골 자연인의 집 옹달샘에도
고스란이 남았다.
역대, 보기드문 가뭄으로
내가 진도에 내려온 후 처음 겪는 일이었다.
자연이 좋아, 법정 스님 말씀처럼 남들 눈치보지 않고
최소한의 자연손상에 그치도록 조심하며 폐자재 등을 활용
나만의 공간을 마련, 자연과 함께하려 했는데
장기간의 가뭄은 나를 비롯한 뒷골 우리식구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그러나 다시 찾아온 장마.....
우리 모두에게
또 한번의 희망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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