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나 교수 !
이 사진 기억이 날까 ?
어디에서 내가 누구를 보듬고 있을까 ?
자네는 기억을 할까 !
한번 맞춰보게나 ^^^^
사진을 보니 흘러간 세월이 무심하구만,
이미 자연으로 돌아간 친구들하며
사진 속 어린 자식들이 그만한 새끼를 낳아 일가를 이뤘고
허니 우리들의 청춘은 오간데가 없구만
그 좋았던 서망 해수욕장은 흔적이 없이 사라지고
통통배가 드나드는 항구가 되었으며
나는 또 그 곳에 집을 사 놓고 오가고 있으니
세월은 흘러도 가지만
역사를 만들기도 하나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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