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넘었을까!
오랜만에 서망 앞산에 올라보았다.
해발 140m 쯤 될까?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20분 여분, 우측 능선에 올라,
정상을 밟았다.
봄이 오는 소리가 독거도에서
죽항도를 거쳐 백미섬에
뻥긋
걸쳤다.
역시, 겨울철 남향 쪽 산은 안온하고
포근한게 너무 좋았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들머리 앞 바다에서 다시마 양식장을
관리하는 서망 이장의 배가 보여
촬영도 하면서 입춘 맞이
단독 산행,
날씨까지 화창하게
반겼다.



서망항이 보인다

정상의 돌탑

조도의 섬들이 올망졸망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