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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맨발어싱 효과

海 松 2023. 9. 11. 16:58



유튜브에서 박성태씨의
맨발걷기에 대한 영상을 보고
한 달 가까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집 주변 공원을
걷다가 우연히 관악산 둘레길 안양종합운동장 위,  야산에
황토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그곳으로 매일 아침
처와 함께 다니고 있다.

맨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걷기 보다는
접지(어싱) 위주로,
야산 황토 숲길  150m
구간을 천천히 왕복하며
가만히 서 있거나 앉는채로 접지 상태를
자주 유지 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동안의 효과를 간략하게
기술해 보면.


우선 가장 두드러진 효과는
수면 시간이 길어지고 질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밤에는 일찍 잠이오니
평소보다 일찍 자게 되고
밤 중 소피 때문에 일어나는
일도 한 두 차례로 줄었다는 것이다.
처의 경우 종전에는 많게는
4~5회 화장실을 다니기도 했었다.

나의 경우
종전에는 꿈이 많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숙면 효과인지 내가 꿈을
덜 꾼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잠 시간이 길어진 현상은(종전 20분에서 현재는 한 시간)
바람직스럽지 않지만
오히려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피부가 미끄럽고
부드러워 졌으면
혈색도 좋아졌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신진대사가 잘
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 우측 무릅 통증으로
약을 수 개월째 복용했었는데
지금은 약을 안 먹는데도 먹을
때 수준을 유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더 두고 볼 일이지 싶다.

그리고 좀 특이한 체험은 시작하고
한 보름 동안은 몸살기가 있는 듯,  전신이
찌푸둥한게 신진대사가
덜 되는 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수면 중에 더 그랬다.

옛날 어른들 말씀 처럼 몸에 독소가
빠져 나가기 때문인지 ......
걷기를 하고나서 지금에와 생각 해보니,
그 독소라는게
활성산소가 아닌가 싶어진다는
것이다.



지금 내 컨디션이나 신진대사가
70 %  정도로 좋고, 가벼워진
반면에 나 보다
한 4년 젊은 집사람은 100% 컨디션을
유지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집사람은 수면 중 다리에 쥐가 내리는
지병이 있었는데 ( 투약 중에 있었음)걷기 두 번째
날 부터 거짓말 처럼 이 현상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 발 저림이나 수면이 좋아졌다는 말은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는
말씀을 각별이 강조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맨발걷기는 연약한 환자나 노인들의 경우, 접지를 통한 활성산소의 다량 배출로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어싱은 한 번에 장 시간
하기보다는 30~40분 씩
나누어 자주
하는게 바람직 스럽고,

이양이면 황토를 파다가
가까운 곳에 묻고, 물기를 뿌려 틈나는데로
즐기는게 꿀팀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