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
하늘에는
뭉개 구름 두둥실
새털구름 시샘 속에 너털 웃음은 서 말
고추 잠자리 등에 탄 감사의 마음
가을 하늘만큼 청명시리 높고
일산 부산 세종 천리길 마다지 않는
조상 숭배 고운 마음
강고사의 반딧불이요
시시절절 잊지 않는
재경 김 문중 형제들의 성의는 문중의 서광이라
김해 김씨 성을 앞세운
타관 살이
뿌리를 잊은 적은 없을 터
몸이 멀어 마음까지 멀었던가
꼬부랑 아짐들
기고 밀며 제수 음식 장만하는
모습 속에
남쪽 하늘 바라보면
수구초심이 따로 있지 않을 것이로다
마음과 행동이
여일 할 때
밀려오는 이 기쁨
경향각지 제족들과
나눈다면
누구 시샘 할 사람 있을거나
1919. 12. 3.
해 송
'좋은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된다 (0) | 2021.08.25 |
---|---|
행복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 (0) | 2021.08.19 |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이다 (0) | 2021.08.11 |
행복한 사람 (0) | 2021.08.05 |
나누며 살다가자 (0) | 2021.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