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 松 2017. 8. 12. 10:48


 

 

 

 

 

 

 

 

인천 차이나 타운

 

 

 

소래포구 아침

 

 

 

주거니 받거니 
동기간 정이가
삼복더위를 몰아
세월을 허리춤에 둘러차니 

 

소래포구에 갈매기 날아
인천 짠물 송도가 유럽 풍으로 놀

구중궁궐 청와대는 
서민 휴식공간으로 돌아와
반겨주고
북촌 오솔길
옛 정은 포근이 눈길을 사로잡고

인사동 낭만은 
맘을 풀어 그림되어
반겨주니

우리 형제 만수무강은
따논 당상이로구나

 

사랑한다

금쪽 같은 내 동생들아 !

 

             

      가족시인 큰형 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