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작은 행복

海 松 2017. 5. 2. 05:31





 일전의 글까지 다 잘 보았다.
니 말처럼 많이 알면 매사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쉽게 잡을 수 있어
좋다는 말에 크게 공감을 한다.

우리 형제들은 모르긴 해도 니가 올리는 좋은 글 속에서 
나름대로 편하게 살 수있는
심리 상태를 쉽게 알아 채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여러 형제 중에서도 나는 성격 탓인지 유독 크게감명도 잘 받고 있으며 그걸 실천해 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또, 실천되어지는 과정 속 작은 
일들로 부터 받게 되는 보상적 재미 또한 크다.

일테면 아침 산책길에 지나치게 되는 스쿨버스를 비롯한
10여 대의 차들에게 내가 먼저 인사를 시도 해 보았더니 
그 반응이 놀랍도록 좋게 나타나고 있어 가고 싶은 산책길이 되고 있으니 재미가 좋지 않을 수가 없다. 
니 공도 크지만 이건 우리 집안의 유전적으로 착한 심성이라는 프리미엄인 아버지의 공이 크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또 한 사례는 내가 웃 마을 노인정에서 웃음 치료 등 노래봉사를 하다가 최근에는 노인정에서
어쩌다 밥이라도 얻어 먹게 되면 연로하신 작은어머니가 수발를 제일 많이 하시는 것이 안타까워경을 씻어 주는 등의 봉사 아닌 봉사를 하고 있는데, 그 반응은 놀랍도록 뜨겁다. 
남의 칭찬을 듣게 되어 좋다기 보다는 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느끼게 되는 보람과 긍지가 크다는 것을 너희들에게 자랑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