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자연인의 집들이
海 松
2015. 7. 2. 19:32
옥남이와 형진이가
왔기에 한 잔하라고 했더니,
형근이 왈 " 좋은 술 좌석이 생겼다고 반기드라 '
오늘은 뒷골 자연인의 집에서
숙모 등을 모시고, 돌에 삼겹살을 구어 먹으며
조촐하지만 가족 간의 정겨운 자리를 마련 해 보았다.
아버지 4형제 내외분은 모두 타계하시고
이제 숙모님만 계시다.
흘러간 세월이 야속도 하지만
남은 가족들이 건강하고
오늘이 즐거우니
그저 감사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