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걸어서 세상속으로)
서울둘레길 석수사당간
海 松
2015. 2. 22. 19:15
나현아 !
금년 할아버지의 목표는
수도권 둘레길을 타 먹기로 했단다.
앞서 개통한 북한산 둘레길 답사는
할아버지 친구들과 이미 마쳤으나,
당시 미개통 상태였던 의정부 구간만 못했었는데,
이제는 다 개통되었다고 하니 그것도 마무리 지를 생각이다.
이번 서울둘레길 답사는
석수역에서 사당간이다.
석수역에서 내려 2번출구 나와
육교를 건너 상가 사이를 얼마가지 않으면 입구가 나온다.
입구 우측 빨간 우체통 같은 곳에 스탬프가 있다.
나현아 !
서로 다른 나무 가지가 연결되어,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은 처음보지 !!
관악산만 일대에는 관악산만 있는게 아니고 북쪽에 호암산이 서쪽엔
삼성산이 한데 어루러져 있는데,
관악산의 대표적인 사찰은 관음사고, 호암산에는 호암사,
삼성산에는 삼막사가
있는데, 여긴 호암사다. 그중 규모는 적지만 아담한 것이
호암사가 멋지긴 하구나.
부실한 안내 표시로 인하여 여기서 한 30분 정도
호암산 정상을 끼고 남쪽으로 갔었다.
유념 할 곳이다.
서울대 입구에 있는 확인소다.
이곳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