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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망 앞산 등반

海 松 2024. 2. 6. 22:07

10년은 넘었을까!
오랜만에 서망 앞산에 올라보았다.
해발 140m 쯤 될까?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20분 여분, 우측 능선에 올라,
정상을 밟았다.
봄이 오는 소리가 독거도에서
죽항도를 거쳐 백미섬에
뻥긋
걸쳤다.

역시, 겨울철 남향 쪽 산은 안온하고
포근한게 너무 좋았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들머리 앞 바다에서 다시마 양식장을
관리하는 서망 이장의 배가 보여
촬영도 하면서 입춘 맞이
단독 산행,
날씨까지 화창하게
반겼다.

멀리 남동과 백동 월출산이 보인다

서망항이 보인다

정상의 돌탑

조도의 섬들이 올망졸망 이쁘다

들머리 끝자락 해송마루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