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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재미 (17호)

海 松 2023. 7. 17. 19:46

지루한 장마 속에서도
움막 외벽에
벽돌을 붙이는 재미가 여간
쏠쏠하지 않다.
짱돌의 색상과 모형에 따라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며
창작을 하다 보니
정신 집중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

오늘은 너무 재미 지게
일을 하여 몸도 마음도
상쾌하기만 하다.

저수지를 작년에 70cm 정도
높이고 나서, 처음 여수지로
물이 넘쳐 흐르지 싶다.

저수지 뚝방에서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