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코로나 실시간 체험기 2

海 松 2022. 3. 9. 10:19

3월 9일
오늘은 20대 대통령 선거일이기도 하다.

어제 저녁 밥맛은 별로였으나
잘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밤 열시가 되면 잠자리에 드는게 내
수면 습관인데 어제밤에는 11시가 넘도록 잠이 올 생각을 안해서 평소 습관데로 아티반 한 알을 먹고
푹 잤더니 아침에 깨어나니 몸이 가벼운게 기분이 좋았으나 얼마 있잖아 조금 다운되었다.

목구멍과 기관지가 메마르고 목소리는
잰듯 걸걸하니 허스키 하다.
체열이나 가래 콧물 등은 아직까지는 없고,

기침은 어제 처럼 20분에 2~3 회 정도
나오고 있다.
가슴 부위가 약간 뻑뻑한 듯 무질근한 증상이
있는데 이는 기침에 영향이 아닌가 싶고, 또
오미크론의 특성이 폐가 아닌 기관지에서
기생하기 때문 이런 증상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기력은 나른하지도 그렇다고 싼듯한 것도 아닌
무난한 상태다.

코로나와의 한판 승부가 이 처럼
싱겁게 끝날 것이라면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일까가 되려 걱정되는 심정이다.
오미크론 확장세를 감안 한다면
어짜피 맞일매, 하루라도 빨리
끝내고 싶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도 그런데로 잘 했고
10시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