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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망 이장과의 산책길
海 松
2020. 4. 10. 21:48
최근 몸 컨디션이 좋지를 않아
자연인 농장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빌빌거리다
몸을 추스르기 위해 이틀에 한번 꼴로
한 보름 남짓 산행을 지속 했더니 거짓말처럼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오늘은 서망 이장과 함께 미르길 4 코스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두릅도 따고,
해변에서 가사리도 채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단독 산행이 혼자만의
깊은 맛을 음미하는 마음챙김 명상 같은 산행길이라면
동반 산행은
마음 가벼운 소풍이라고 할까?
동안의 쏠로 산행과는 또 다른 즐검을 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