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자연인의 집 3.4월
海 松
2020. 3. 5. 20:52
금년 겨울을 평촌에서 보내고
지난 달 16일, 근 3개월만에 내려왔더니
뒷골 자연인의 집도 서먹한 기가 있다.
하찮은 물건이건 정든 사람이건,
변한줄 모르는 산천도
눈에 멀어지니 마음에도 멀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움막 바닥에 자갈을 깔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