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 松 2019. 6. 8. 21:13


 국가유공자( 월남참전)이기도 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진도읍 소재 공원에서

실시하는 제 64회 현충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오늘의 대한민국를 있게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으며,

기억속에 이름도 가물거리는 옛 참전 용사들을 다시 한번 더듬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영헌중대에서 전사자들의 유해처리하는 안타까운 모습이나,102 후송병원 중환자실의

고통스런 상황이 생생하게 떠올라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옛 전우들의 명복을 빌며 나를 돌아보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



진도읍 사정리 느티나무와

옛 흙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