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송 마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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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선생
海 松
2021. 4. 14. 11:24
꽃 바람 산들산들
산천은 퍼래 하늘까지 싱그럽다
익어가는 봄길을
남행열차는 내 맘 같이 달여주고
한 달여 두고온 따뜻한 남쪽나라
내 고향 뒷골.................
아빠 그리는 내 새끼들
애비 없다고 기 죽지나 않고
넘 처럼 봄이나 제대로 탓는지
눈에 삼삼 맘에 척척 그리움만 아린다
세상만사
뜻데로 되지않고
주름만 늘어도
봄바람 살랑살랑 생사가 순환하며
가슴을 티우니
시름은 가고 설램이 크구나
오면 가고
갔다가 또 오는 것은 자연계의 순리
일희일비 하지말고
엄동설한 이겨 초록세상을 열어졌지는
봄은
인내라는 사랑이라
살벌한 세상에 사랑 하나로 무장한
종교가 밥 굶지 않고 세세연연 창창하는
비결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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